충북도 봄철 산불예방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북도 봄철 산불예방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7.1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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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시도 평가 결과솔선수범 기관 증명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0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 전국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예방, 산불대응, 산불방지홍보,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에 대해 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솔선수법 기관의 면모를 과시했다.

충북도는 올해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특히 도로변, 벌채지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 1,432명을 집중 배치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도내 859개 마을에서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이행을 솔선수범해 산림청으로부터 11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11개 마을 모두 현판의 수상과 2개 마을(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용전마을, 증평군 도안면 화성1리 성도리마을)은 녹색마을 캠페인 이행 우수마을로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21일부터 5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내 산불임차헬기 2대를 북부(충주)와 남부(영동)에 전진 배치해 예방활동 등 초동대응력 향상은 물론, 산림 연접지 주변에서 불법쓰레기 소각 발견 시 과태료 부과를 통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발생 지역 뒷불정리 및 재불 감시에 집중했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군의 긴밀한 공조체계와 시·군 공무원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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