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맛 좋은 무·배추 품종 심어볼까”
“7월에는 맛 좋은 무·배추 품종 심어볼까”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7.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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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청명가을·천고마비·만사형통 추천


농우바이오가 추천한 무배추 품종 모습.
농우바이오가 추천한 무배추 품종 모습.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김장 출하를 대비한 고품질의 무·배추 품종이 주목받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최근 청명가을’, ‘천고마비’, ‘만사형통품종을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며 7월의 품종 상품으로 추천했다.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및 김장배추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CR내병계 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구 크기가 크고 숙기가 약 5일정도 빠른 품질계 배추다. 또한, 숙기가 빠르면서도 뻗는 힘이 좋아 수확시기가 며칠 지연되더라도 내부 꼬임이 적어 절임용으로도 용이한 배추로 평가 받는다. 주 재배 지역은 충남 아산, 홍성, 충북 괴산, 강원, 춘천, 평창, 영월, 전남 해남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천고마비 배추는 내병성, 상품성, 재포성, 절임이 우수한 품질계 가을배추로 엽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배추다. 매년 많은 태풍이 배추산지를 강타해 인근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과 뿌리 썩음 등 그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천고마비 배추의 피해는 매우 적어 매년 유통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만사형통 무는 고랭지 여름부터 월동까지 재배폭이 아주 넓고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초세가 적당하고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엽색이 진하고 T/R율이 적당해 외관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만사형통 무는 7월부터 고랭지에서 파종되며, 가을조기 작형으로는 8월에 파종된다. 강원도 홍천내면에 감자 후작으로 가장 많이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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