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가 회원 조합장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대표이사, 이희운 농협임실군지부장, 농협사료 정 준 전북지사장,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권영뢰 장장,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김종철 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전북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에서 열렸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실축협은 사전에 회의실 방역 소독과 참석자들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석자들 전원의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름철 폭염대비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가축분퇴비 부숙도 의무화 진행현황 ▲휴가철 방역공백 예방 및 명절대비 사전 방역과 특히 중앙회와 농•축협 협력사업 관련 추진계획에 대해서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북축협운영협의회는 안정된 농업인 기본소득 쳬계 확립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중앙회와 농축협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구체적 추진 계획은 사업 발굴•확정 후 농•축협 신청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로는 총 예산 900억원 정도이고 축산경제 사업으로는 130억원 이다. 발굴 사업으로는 3개 사업이며 한우개량, 목장 3대질병, 배합사료 자동급이기 등 이다.
이날 참석한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위해 축산 디지털국을 준비하고 있고 조합원 자격에 있어 현재 경영자로만 되어 있어 한 사람에게만 조합원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좀 더 확대해서 종사자와 위탁 농가 배우자, 자녀들도 조합원 자격을 가질 수 있게 할 계획인데 다만, 조합원 탈퇴시 일정한 유효기간이 지나면 조합원 재 가입을 할 수 있게 할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 김창수 회장(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은 “퇴비공장의 운영에 있어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축산농가에서만의 소비만으로는 퇴비공장의 사료 재고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고 공장 주변 주민들로부터 민원도 발생하고 있어 삼중고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지금은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날 참석한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에게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