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임실군청 직원 동참...헌혈 문화 확신 기여
임실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임실군청 직원 동참...헌혈 문화 확신 기여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7.23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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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임실군, 올해 3번째로 감염병예방 방역수칙 준수 속 헌혈 동참

임실군(군수 심민)이 임실군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임실군민 및 임실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23일 실시했다. <사진=임실군청 제공>

임실군(군수 심민)이 임실군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임실군민 및 임실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23일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헌혈을 기피하고, 고령화에 따른 중증수혈환자가 증가해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워진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1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군은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채혈실 내부소독, 참여자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철저히 하여 진행된 가운데 고온 다습한 날씨 아래에서도 임실군 산하 공무원, 군민이 동참해 생명을 나누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날 음주는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식사를 한 후에 참여해야 하고 헌혈제한지역에 다녀왔거나 특정 나라에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문진 시 제외될 수 있다.   

더불어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헌혈 기념품 외에 혈액검사를 통한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간기능검사, 매독 항체검사 등의 결과도 알 수 있다.  

정현숙 의료지원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 문제로 혈액암환자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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