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 7월 31일 개장
함평군,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 7월 31일 개장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8.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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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가 31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31일 공식 개장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31일부터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채문)’을 통해 위탁 운영에 들어가고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개장식은 열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20204월 모집 공모와 6월 센터 운영위원회를 거쳐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새로운 위탁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됐고 계약기간은 20226월까지 2년이다.  

앞서 군은 2018년 말 총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읍내에 위치한 비빔밥테마거리에 99(30) 규모의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를 건립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한우 생고기 비빔밥을 육성하고 관련 식재료를 신선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육장비와 냉동냉장실 등 15종의 각종 설비도 갖췄다.  

군은 식재료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육류와 양파, 마늘, 호박 등을 판매하고 관내 생()비빔밥 업체에도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에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개장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효율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다, 현재 검토 중인 농가별 계약 재배 확대도 지역 로컬푸드매장과 연계한 방식 등으로 빠른 시일 내 해법을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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