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과수-축산 총 70명…분야별로 교육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올해 충북농업기술대학 ‘신(新)농업시대 스마트팜 전문과정’ 교육을 8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6년도부터 정예농업인 집중 양성을 위해 그동안 SNS마케팅,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등 시대적 상황과 농업인들의 요구에 발맞춰 총 1,042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번 스마트팜 전문과정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 세 분야에 총 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공통 3회, 분야별 5회로 각 과정별 8번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공통교육은 스마트팜의 이해 및 빅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과정별 전문교육은 시설하우스 환경제어, 과원 정밀 양‧수분관리, ICT를 활용한 번식우 사양관리 등 현장 활용 기술로 이뤄진다.
한경희 충남농기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농가의 관심 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팜 신기술을 중점 교육해 신(新)농업시대를 선도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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