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REI, 최대 축우 4% ...중소가축 7%까지 상승 전망
올 초 배합사료 가격인하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배합사료 가격이 하반기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협경제연구소(NHREI)가 지난 6년간(2006~2011년)의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 등의 자료를 종합해 추정한 결과, 3월까지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던 국내 배합사료 가격은 4월 이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재고량 감소 등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것으로 가정 배합사료가격은 올해 3월 대비 사료 종류별로 6월에 1~2%, 9월에 2~5%, 12월에 3~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전망 사료가격은 3월 대비 비육우·낙농용 1%, 양계·양돈용 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9월은 3월 대비 비육우·낙농·양돈용 2~3%, 양계용 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은 3월 대비 비육우·낙농용 3~4%, 양계·양돈용 5~7% 상승할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생산비 절감 대책과 생산비 상승분이 축산물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지 않을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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