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장마에 따른 특별 안전점검 들어가
서부지방산림청, 장마에 따른 특별 안전점검 들어가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8.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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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사업장 대상으로 다시 점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이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670개소 및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 상태다.<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이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670개소 및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7월까지 발생한 피해지에 대해선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마친 가운데,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재해일자리 근무자 등 600여명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피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백광호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올해 전국적인 산사태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와 매우 유감이고 남부 지역도 7월 중에 피해가 있었던 만큼 안심할 수 없다산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특별점검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면 사전에 지정장소로 대피하고, 취약지역 이외에도 계곡물에 흙탕물이 밀려오거나 흙무너지고 낙석이 떨어지며,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경사면의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면 산사태 발생 전조증상이니 주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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