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애그리로보텍 ‘뉴애그리리더 아카데미’2기 수료식 개최
선진-애그리로보텍 ‘뉴애그리리더 아카데미’2기 수료식 개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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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민국 축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의 장 마련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2020 ‘뉴 애그리 리더 아카데미’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뉴 애그리 리더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로 2세 사양가를 포함한 젊은 축산인을 의미하며, 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비롯한 선진 축산기술에 관심이 높고 전 세대와 차별되는 경영 마인드를 지닌 새로운 세대를 지칭한다.

뉴 애그리 리더아카데미’ 2기 교육은 712일 일정으로 경기권, 서부권, 영남권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로봇착유기로 대표되는 낙농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권역별 교육에서는 렐리 로봇착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서부목장의 생생한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될 퇴비부숙도 규제, 착유세정수 등 환경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지난 4일 이천 애그리로보텍 본사에서 진행된 전체교육에는 권역별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시로봇으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선진 사료영업본부 서정관 마케팅실장은 발표를 통해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로봇착유기 등의 축산ICT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한 목장 관리와 더불어 새롭게 도입되는 축산규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이사는 작년에 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일정이 축소된 상황에도 목장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선진과 애그리로보텍이 스마트 축산 국내 보급을 위해 새로운 세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은 양돈과 비육우에서도 뉴 애그리 리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축산ICT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를 출시하는 등 축산 ICT의 확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2020 ‘뉴애그리 리더아카데미’ 2기는 네덜란드 렐리 본사와 최신식 자동화시스템 목장을 56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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