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전 품목 30% 할인 판매…침체된 시장 활성화 기대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와 이마트는 ‘삼복더위 말복’을 맞아 ‘소비자 감사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이마트에서는 ‘토종닭협회와 함께하는 삼복더위 말복 기념 감사 행사’가 진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토종닭 전 품목 30%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토종닭 농가를 위해 토종닭협회와 함께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에는 토종닭협회 회원사(하림, 올품, 다솔 등)의 동참해 이마트와 함께 토종닭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이마트와 함께 진행하는 소비자 감사 행사를 통해 늘 토종닭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에게 감사하고 이로 인해 토종닭 농가는 더욱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체감될 수 있는 수준으로 할인행사를 제공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용 기자 dragon18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