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침수피해 복구지원’...농심(農心)과 하나되기
전북농협, ‘침수피해 복구지원’...농심(農心)과 하나되기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8.11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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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섬진강댐 방류로 제방이 붕괴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가재도구 정비,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섬진강댐 방류로 제방이 붕괴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일손돕기를 11일 펼쳤다.  

전북지역에 500mm가 넘는 국지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제방이 붕괴되면서 금지면 7개 마을 주민 300여명이 인근 대피시설인 금누리센터로 긴급 대피했다.   

이에 전북농협은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조금이라도 치유하기 위해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해복구 지원활동에는 한재현 부본부장과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박노현 남원시지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비 및 토사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오랜 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과 주택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이번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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