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개교 이래 첫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한농대, 개교 이래 첫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8.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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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지난 11일 정부세종건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년과 비교해 주요 실적이 월등히 높아진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한농대는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은 값진 성과를 올리면서 책임운영기관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농대는 2008년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5대 주요 성과 지표인 △학생 전문 기술 성취도 △우수 인재 확보율 △고객만족도 △조직문화만족도 △生生만족도 의견 수렴·개선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이번에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한농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책임운영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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