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은 ‘쌀의 날’…기념 행사 성료
8월 18일은 ‘쌀의 날’…기념 행사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8.1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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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 쌀 소비 촉진 이벤트 진행
전국 하나로클럽 쌀 판촉행사 실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8월 18일은 국가가 정한 쌀의 날이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되는데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주식으로서 쌀 가치의 중요성과 소비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쌀의 날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18일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0 쌀의 날–쌀 FLEX 해버렸지 뭐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쌀의 생일에 대한 축하하는 콘셉으로 준비됐으며 △쌀음료 건배 △쌀독에 쌀 붓기 △농협 팔도 대표브랜드 쌀 및 쌀 가공식품 Top10 전시 등 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하나로클럽 양재점 방문고객 대상 손 소독제 나눠 주기, 10kg 쌀 10%g 할인 타임세일 진행 등 시민들이 쌀의 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이벤트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쌀의 날 기념 이벤트 기간(18∼20일) 중 전국 10개 하나로 클럽(양재, 창동, 성남, 수원, 고양, 삼송, 충북, 대전, 부산경남, 광주)에서 동시에 판촉행사를 실시해 쌀 2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문병완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은 “많은 국민들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쌀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정부와 함께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홍보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임관빈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도 “아침밥 먹기 행사, 다양한 살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쌀 소비 저변 확대에 나서도록 하겠다”면서 “쌀은 우리 국민들의 주식이자 건강식품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식 개선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각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의 가치 제고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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