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온라인 전시관’ 오픈…다양한 콘텐츠 구성
역대 최대 61개 업체 참가 판로확충-수출 확대 기대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0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최대 B2B 식품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하고 있다.
국내 유일 쌀 가공식품 종합전시회인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기업정보 및 제품 소개, 기업별 보도기사, 전시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온라인 전시관은 기존 국·영문 외에 중문 버전을 추가 오픈해 해외 바이어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참가업체 문의하기’ 기능을 넣어 참가가 어려운 해외 바이어 등이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전시 후에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 전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쌀 가공식품 정보를 연중 지속적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RICE SHOW, Everyone, Everyday, Everywhere’을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인 61개 업체가 참가하며 다양한 우수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해외에서 참가하지 못하는 바이어 및 참관객도 이용할 수 있어 전시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국내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판로확충 및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