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 4개 선정
충북도,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 4개 선정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8.2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승마체험 등 국비 41300만 원 확보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1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73일 말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및 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사업계획 충실도 등에 대한 말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승마체험(청주, 충주, 옥천, 음성, 괴산, 단양), 농어촌형 승마시설(증평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충주 민간승마장, 단양 공공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청주음성 민간승마장)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말 산업 저변확대 및 미래승마인구 창출을 위해 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승마 체험은 6개 시·13개 승마장에서 초··고 학생 2,800여 명이 참가해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증평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에 설치하는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증평군 최초의 승마시설로 관광단지내 골프장, 양떼목장, 루지 체험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승마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 민간승마장과 단양 공공승마장이 선정으로 농촌관광승마 활성화를,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에 청주와 음성 민간승마장이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통해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를 통한 승마인구 확대가 기대된다.

김성식 충북도 농정국장은 국내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국민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