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연동제 개선 시동
원유가격연동제 개선 시동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9.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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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원유가격 제도개선 소위원회운영키로

정부·농가·유업계·학계 8인 구성1년 간 활동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원유기본가격결정 제도개선 소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원유가격 제도 개선에 첫걸음을 뗐다.

이로써 원유가격조정 협상과정에서 마찰을 빚어온 생산자와 유업계의 공식적인 협상 테이블이 마련돼 원유가격 연동제와 관련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5‘2020년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원유기본가격결정 제도개선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번 제4차 임시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원유가격 제도개선 소위원회는 의결일로부터 1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소위원회는 정부 1, 생산자 3, 수요자 3, 학계 1인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회의를 진행해 연동제 제도 개선 관련 논의와 더불어 국산 원유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 등 기타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사전 협의 등 업무 지원을 진행할 전문가를 포함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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