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직지클럽 회원, 장애인 골프장에 파라솔 기증
김정길 직지클럽 회원, 장애인 골프장에 파라솔 기증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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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도움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김정길 직지클럽 회원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에 파라솔을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코로나19의 창궐, 기나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생활 체육 환경이 척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 씨의 파라솔 기증은 고령의 생활 체육 회원들의 쉼터 마련에 톡톡한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은 전용면적 약 6,000, 18홀로 구성, 그동안 충북의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장소로 이용돼 왔지만 한 여름 뜨거운 날씨를 피할만한 장소가 부족해 곤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기증된 파라솔은 생활 체육인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사회 기부 문화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길 회원은 여러 회원들의 생활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파라솔을 기증했으며, 고령의 회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골프장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클럽은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골프클럽 중 하나며,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은 6개클럽회원 약 400여 명이 매일같이 모여 골프를 즐기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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