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오리 산지가격 최대 ‘6000원’ 예측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9∼11월 오리 사육 마릿수와 도축 마릿수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발표한 축산관측에 따르면 9월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969만 4000마리) 대비 3.7% 감소한 933만 4000마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10월은 전년(899만 마리) 대비 6.6% 감소한 839만 8000마리, 11월은 전년(870만 2000마리) 대비 6.9% 감소한 810만 1000마리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종오리 사육 감소에 따른 8∼10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 감소 영향에 따라 사육 마릿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9월 오리 도축 마릿수는 전년(539만 1000마리) 대비 4.0% 감소한 569만 6000마리를, 10월의 경우 전년(637만 7000마리) 대비 12.4% 감소한 559만 마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월은 전년(576만 4000마리) 대비 4.8% 감소한 548만 5000마리로, 이는 육용오리 병아리 입식 마릿수 감소로 도축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
오리 산지가격은 9∼10월에는 5,500∼6000원(생체 3.5kg)으로 전망됐으며, 11월은 5,000∼5,500원으로 전년 대비 상승하나 평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오리 사육과 도축 마릿수는 감소하나 많은 냉동재고량(7월 기준 558만 9000마리)을 고려해 하반기 병아리 입식 조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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