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공연...유투브 생중계
전북 순창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공연...유투브 생중계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0.09.2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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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18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정기공연

황숙주 순창군수(사진 우측)가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 회원 3명에게 상패와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한 18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 정기공연이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 야외광장에서 19일 열렸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금과들소리 정기공연 최초 무관중 공연으로 유투브 생중계 됐고 금과들소리 전승·발전에 힘써온 이수자 윤영백씨와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매년 6월에 개최되던 공연이 코로나199월로 연기되면서 단일 금과들소리보존회 공연으로만 진행됐고 금과들소리는 현재 60여명의 보존회원들과 윤영백, 김희정 이수자가 노력과 열정으로 전승, 발전해 왔다.  

공연에 앞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금과들소리보존회 김봉호 회장이 각각 장수상 양병옥 연기상 최애순 근면상 박길심 등 총 3명의 회원에게 상패와 상장을 시상했다.  

공연은 물품고 모찌는 소리, 모심기,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 순으로 진행돼 힘든 농사일을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엿들을 수 있었다.  

순창군은 이날 공연을 보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다음주부터 순창군 공식 유튜브인 순창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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