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안정성·신선도 최고 현지서 호평 일색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양계농협은 최근 영천유통센터에서 홍콩 계란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10만 개로 홍콩 대형할인매장인 파킨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출되는 상품은 농협 특란과 영천한방계란 총 2종으로 모두 HACCP, 무항생제 인증을 취득, 상품의 안정성과 높은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계농협은 지난 2010년 4만개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8번 310만개 물량을 수출했다. 향후 수출지역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및 현지 홍보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정길 양계농협 조합장은 “홍콩 수출은 코로나19 등 내수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 수출지역 다변화 및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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