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간 협력 강화 상생 마음 담아 2,000만원 전달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계속된 호우와 태풍 등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농협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수해 피해를 입은 농협을 돕기 위해 전국 160개 농협이 참여한 이번 영농자재 지원에서 서울우유는 동강농협, 하동축협에 각 1,000만 원씩 영농자재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해당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자재를 구입 후 농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까지 발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한다. 이번 피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일대 이재민과 봉사자를 위로하기 위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구례군, 안성, 평택, 여주, 이천, 철원 지역 수해 피해 지역에도 우유, 음료 등 총 4,800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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