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앞두고 농산물 안전성 검사
충북도, 추석 앞두고 농산물 안전성 검사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9.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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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사진제공=충북도청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한 뒤 당일 저녁 8시에 청주농산물검사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농산물검사소는 잔류농약 230항목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결과를 경매 전인 지난 23일 새벽 3시경 통보했다.

이날 경매 전 검사 총 65건을 실시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추석 다소비 농산물인 사과 등 5건의 경매 전 검사 결과도 적합으로 판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부장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진행해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농산물검사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최첨단장비로 검사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올해 323일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 검사 등 400건을 추진했으며, 시군에서 진행 중인 각종 농산물 축제에 대한 안전성 검사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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