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담채, 농식품부 FTA기금사업 평가...최우수 등급에 선정
전북 예담채, 농식품부 FTA기금사업 평가...최우수 등급에 선정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9.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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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 주체 중 최우수급인 1등급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선정됐다.

전라북도 과수산업발전 시행주체인 예담채(전북연합)1차 참여조직인 9개의 조공법인전주완주익산정읍김제임실진안무주고창과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2차 참여조직인 지역농협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 성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평가에서 취급액 453억원, 조직화취급액 266억원, 인증과실취급액 82, 수출액 38억원을 달성해 계량평가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FTA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해 FTA기금 사업의 지원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연차평가는 각 사업시행주체에서 올 4월에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에서 전문기간에 위탁해 계량평가인 예산집행 실적 취급액·수출·조직화·공동마케팅 실적과 비계량평가인 사업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예담채는 지난해 통합판촉행사 10홍보관 운영 3직판행사 8회를 진행하여 실행력 중심의 사업시행주체의 역할을 하였고, 추석 명절 이후 홍로사과 소비둔화 및 물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대응을 위해 전북도청 광장에서 우리사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을 하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비계량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이번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생산시설현대화사업비 최고 30%를 증액 될 수 있어 전라북도 과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과수산업발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로의 역할을 최대한 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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