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범농협 특별방역시스템 본격 가동
농협, 범농협 특별방역시스템 본격 가동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0.0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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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적극 대응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이 매년 동절기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동물 질병인 구제역, AI, ASF의 발병위험에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범농협 특별방역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ASF·구제역·AI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과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 행동요령 안내,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현장 방역인력풀(4,74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준비태세 역량 강화하고,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 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겨울철새 도래’ 관련 AI 차단방역 지도와 공동방제단 등 운영 내실화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실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홍보·지도 등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가축방역의 성공에는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열쇠”라며 “올해에는 ASF, 구제역, AI가 발생치 않도록 범농협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예산 및 인적자원을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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