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지위유지…사료품질 향상, 고품질 축산물 생산 앞서나갈 것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국사료협회가 사료검사기관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인정받아 사료품질 향상에 앞장서 나간다.
한국사료협회 산하 사료기술연구소는 시험기관 운영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dization) 17025에 따른 시험품질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지난 8월 인정받았다.
이는 국가 표준기본법에 따라 시험기관의 능력을 평가해 적격성을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동 KOLAS 인정서는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이로써 사료기술연구소는 조단백질과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동시분석)에 대해 사료시험검사기관 중 최초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4년간 KOLAS 시험검사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한국사료협회는 “KOLAS 인정을 바탕으로 향후 사료 원료 수입과 제품 수출시 국가 간 시험결과의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써 사료품질 향상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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