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민주당 의원 ‘전국농어민위원장’ 당선
이원택 민주당 의원 ‘전국농어민위원장’ 당선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0.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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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농민과 함께하는 위원회 만들 것”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택 의원은 지난달 말 ‘농어민에게 희망이 되는 민주당’을 모토로 민주당 농어민위원장에 단독 출마했다.

이어 지난 6일 개최된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코로나 19와 수해·태풍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수많은 농어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농정 틀로의 전환을 강조, 전국농어민위원회 선거인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전국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농어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형 농어민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에 희망과 활력을 만들고, 농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어업·농어촌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수산분야 공익형 직불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농작물재해보험 현실화, 식량자급률 제고를 통한 식량안보 강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농어민과 함께하는, 농어민을 위한 전국농어민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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