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미주 이어 유럽 농기계 시장 확장 나서
대동공업, 미주 이어 유럽 농기계 시장 확장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0.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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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첫 ‘제품 로드쇼’ 성료…전역 확산 전개 계획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공업이 유럽의 시장 확대를 위해 독일에서 첫 번째 제품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일 카이오티 딜러 매장을 방문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Roadsh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20~100마력 대 트랙터, 승용 잔디 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 독일 시장 주력 9기종을 트레일러 트럭에 싣고 15일간 총 8개의 독일 우수 딜러 대리점에 방문해 제품 발표 및 시승 시간, 기술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됐다.

유장영 대동공업 해외영업본부장은 “코로나로 매회 참석 인원을 딜러사 임직원 및 지역 내 고객 대상으로 40명 이하로 기획했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평균 80~100명이 참석해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며 “유럽 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들의 마케팅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카이오티가 선제적으로 제품 시승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제품 관여도 및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효과를 봤고 이에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럽 전역으로 소규모 로드쇼를 확산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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