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영농현장 목소리 듣는다
충북농업기술원, 영농현장 목소리 듣는다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10.3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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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섭 원장, 북부권역 현장 방문애로기술 등 해결방안 강구

송용섭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이 농업법인 새싹원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와의 소통에 나섰다.

송용섭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2일 북부권 제천시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 후 연이은 태풍 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도 새로운 신기술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농업법인 새싹원은 2019년 새싹보리 연중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장으로 400규모에 LED 조명과 파종기, 다단식 재배시설이 구축된 사업장으로, 연간 10톤의 새싹보리 생산을 마치고 가공·판매를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장이다.

송 원장은 사업장에서 수확 후 안정적인 판로확보 문제 등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기술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 하는 다양한 의견도 교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국립종자원 충북지원도 방문해 종자주권의 중요성과 기술원의 품종육성 방향과 생산보급에 대한 업무도 협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동반 돼야 활력 있는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송 원장은 충북의 북부권 균형발전에 농업도 일부분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혁신적 발상으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열대 디지털 농장 소득화 모델과 약초의 부가가치 향상, 치유자원을 통한 융복합산업의 육성 등 제천시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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