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정선작업...12월 28일까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정선작업...12월 28일까지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0.11.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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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전남 함평군의 농업기술센터가 10월 28일부터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장 3곳에 콩 정선기를 설치, 콩 재배농가의 선별‧정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의 농업기술센터가 1028일부터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장 3곳에 콩 정선기를 설치, 콩 재배농가의 선별정선작업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선별정선작업은 검정콩, 약콩, 메주콩 등 종류별로 하고 있는데 이는 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함평군에 따르면, 별도로 설치한 선별기 6대는 팥도 함께 선별하고 있고 수수료는 콩 40들이 1포대 당 1천 원이며 선별에 걸리는 시간은 15분이고 1228일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91톤에 달하는 콩을 정선했는데 올해는 예약을 받아야 할 정도로 농가 선호도가 높아 작년 정선량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앞으로도 콩 정선기는 물론, 파종기, 탈곡기 등의 농기계 비중을 점차 늘리면서 농업 기계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행관리기, 양파 이식기 등 총 60379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7백만 원의 임대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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