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다채로운 행사 열려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다채로운 행사 열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1.1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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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농진청,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가래떡데이’입니다”

‘가래떡데이’는 지난 2006년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1일에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으며, 각 기관들도 ‘가래떡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11일 ‘가래떡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90일 사용)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에 화제성이 높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는 의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선착순(5만개) 배포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들은 카카오톡에서 ‘가래떡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가래떡과 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는 건강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쌀 소비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0일에는 농촌진흥청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곡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곡물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국립식량과학원 본관 1층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과 밀(‘아리흑’)로 만든 가래떡 300개(쌀 70kg)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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