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혁신적 ‘조직 문화 개선’ 나서
대동공업, 혁신적 ‘조직 문화 개선’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11.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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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업·창의 조직 문화 조성 초점 맞춰
미래농업 시장 선도…복무·업무 방식 개선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공업이 미래농업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한 소통·협업·창의 조직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춘 1차 사무 공간 혁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미래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수평적 소통, 협업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 조직 문화 구축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를 중점 추진할 기업문화팀을 지난해 상반기 신설했다.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서 화상회의 진행 모습.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서 화상회의 진행 모습.

유연 근무제 등의 복무제도, 회의 및 보고 문화 등의 업무 방식 등을 개선하고, 올해 핵심 사업으로 소통과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둔 공간 혁신을 서울사무소, 창녕연구소, 대구공장 순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선 기존의 위계질서 타파 및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본부장 집무실 폐쇄했다. 여기에 임직원마다 개인 사물함을 배정하고 사업장 사무동의 각 층마다 공용 서고를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 기존 회의실 및 휴게실을 전면 재배치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각 협업 룸에 임직원 대상의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아메리카룸’, ‘창조룸’, ‘트랙터룸’ 등 대동의 사업 방향과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담은 네이밍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 창녕, 서울 3개 사업장에 출장자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사무 공간인 ‘대동 스마트워크 센터’을 각각 구축했다.

여기에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3개 사업장의 총 휴식 공간의 면적을 이전 대비 200% 가량 늘렸으며, 화상회의실을 확대해 대동공업의 국내 전 사업장과 미국, 중국, 유럽 등의 해외 법인, 계열사까지 최대 20개 사업장에서 동시 화상회의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했다.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은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로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빠르게 추진해 국내 농업 기계화를 이룬 것처럼 미래 농업 시장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복무제도, 업무 방식개선, 공간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창의적 기업이 되기 위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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