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바이오에너지 관련 동향보고서’ 발간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산업을 파악·분석한 ‘바이오에너지 관련 동향보고서’가 실용화재단을 통해 발간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에서 발간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에너지는 연평균 28.77%의 성장률을 보이며 석유 수송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재생에너지원으로, 향후 바이오연료가 수송용 연료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0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유지·폐자재·해조류 등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특허출원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에너지 시장도 바이오디젤과 바이오가스 중심으로 시장규모가 2012년 약 1조3197억원, 2020년에는 약 4조5203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단 배도함 기술경영평가본부장은 “바이오에너지는 친환경적 미래에너지로서 이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분석 자료를 유관기관 및 산업체에 보급함으로써 향후 발전방향 모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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