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 새터민 향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한돈농가, 새터민 향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1.1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돈자조금, 2016년부터 북한이탈주민에 장학금 지원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돈농가들의 새터민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일가재단과 함께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이범호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서 드리는 장학금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돈 농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꾸준히 일가재단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축산 분야는 물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