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세미나’ 성료
‘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세미나’ 성료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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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뉴노멀 수출식품 안전관리의 미래 방향 모색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국내 식품 수출업체관계자 727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세미나의 죄장은 하상도 중앙대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인 웨비나(+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식품을 수입하는 국가의 달라진 규제정책 변화와 국내 현지실사 현황 등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최신 규제 정보를 유튜브 라이브로 제공했다.

세미나는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미국의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와 코로나19 대응 수입식품 안전관리 호주의 수입식품 안전정책 주요국의 수입식품 규제 정책 변화 수출국정부 국내 현지실사 현황 및 식품안전관리 동향 3자 인증과 수입자 자율관리프로그램 등의 주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각 주제별로 사전에 질의 받은 것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도 해결했다.

특히, 자국의 수입식품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정보를 설명하고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세미나 현장을 직접 찾은 호주 농무부와 코로나19로 영상으로 참석한 미국 FDA의 담당자가 함께 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식품 및 축산물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우리나라 식품수출이 고성장으로 이어져 식품안전의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HACCP인증원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식품 및 축산물 업체 관계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수출을 앞둔 식품 및 축산물 업소를 대상으로 수출국정부 식품규제 대응·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문의사항이나 지원 신청은 기관 홈페이지 또는 국외실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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