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농가 1,000호 달성
20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농가 1,000호 달성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1.2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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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현장평가, 사후관리 및 홍보 등 박차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농가 1,000호를 달성하며, 목표치인 1만 호를 향해 현장평가, 사후관리 및 홍보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농장 스스로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을 뜻한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25년까지 1만 호)”은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17년도부터 사업이 시작됐으며, ’19년까지 총 2,592호가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담당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상하반기 2회로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신청농가 581개소 중 509(’20.6)가 지정완료 됐으며, 하반기 11500호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사후관리를 위해 지자체()를 통해 1년에 2회씩 농장의 입구, 축사내부, 분뇨처리시설의 관리 및 청결 상태를 평가해 청소상태 개선 및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농장은 이전과 달리 지자체()에서 신청선정한 농가를 관리원이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농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함에 따라 깨끗한 축산농장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는 그 동안 관리원에서 양성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축산환경 관련 현장 전문가 양성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홍보 포스터’ 3,500장을 약 150개 지자체에 배부해 해당 읍··, 생산자단체, 협회 등에 홍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밖에도 축산관련 SNS에 게시판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풀무원 등 기업체 계열농장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은 계속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며,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산업 종사자, 정부, 지자체 그리고 관리원이 함께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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