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코로나19 위기극복 영농현장 일손 도와
농진청, 코로나19 위기극복 영농현장 일손 도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11.2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서산서 생강 수확 작업올해 700여회 농작업 지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직원 30여 명은 지난 1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생강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상품 분류작업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김장철을 앞두고 생강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강은 서산지역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무렵까지 집중적으로 수확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농업현장의 일손부족 문제와 영농일정의 차질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코로나19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농작업 인력수급 상황과 영농상황 점검, 기술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지역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대면 농업기술 보급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