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지역 재배 농산물로 따뜻한 겨울나기
매일유업, 지역 재배 농산물로 따뜻한 겨울나기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1.27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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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역 재배 농산물을 활용해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6일 고창군청에서 ‘2020 희망김장 나누기전달식을 갖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0 희망김장 나누기행사에서 전달 된 김장김치 450상자는 고창과 해남 지역에서 자란배추와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담근 상하농원 김장김치,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희망김장 나누기행사를 열어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김치를 구매·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며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핵심 가치는 사회공헌·상생·윤리경영으로, 이에 따라 다방면애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사랑의 헌혈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제작, 취약계층을 위한 분유 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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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8 16:20:52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