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다온병원,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릴레이 기탁
첨단다온병원,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릴레이 기탁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0.12.04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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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가정간호사 보내 진료

[농축유통신문 이광호 기자] 

광주광역시 소재 첨단다온병원(원장 김지태, 사진 왼쪽 네번째)이 전남 화순군에 이어 해남군(군수 명현관, 사진 왼쪽 세번째)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해 달라며 마스크 1,000장과 손소독제 500개(390여만 원 상당)를 11월 26일 기탁했다. <사진=복지TV호남방송 화면 캡쳐>

광주광역시 소재 첨단다온병원(원장 김지태)이 전남 화순군에 이어 해남군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해 달라며 마스크 1,000장과 손소독제 500(390여만 원 상당)1126일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첨단다온병원에 따르면 교통편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정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 의사의 처방에 맞춰 병원과 동일한 치료와 간호를 가정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가정간호사업을 실시하는 병원이다.   

김지태 첨단다온병원 원장은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고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생활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부의사를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의료사각지대 농촌지역에서 3년전 갑작스레 심정지가 오신 어르신을 살려냈던 일이 기억이 난다앞으로도 여락한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작은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첨단다온병원 김지태 원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막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 받은 방역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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