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서울농수산공사 내년 주요 사업 공유
동화청과, 서울농수산공사 내년 주요 사업 공유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12.07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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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위한 방향 설정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동화청과는 지난달 242021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요 업무계획을 미리 청취하고 내년 업무 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화청과 팀장급 이상 직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총괄팀 업무관계자가 참석해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주요 업무계획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 협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 공공성·경쟁력 강화, 미래시장 가치 창출, 가락시장 환경개선에 관한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그리고 농산물 등급 간소화 및 물류 효율화 추진을 위한 동화청과의 지원요청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도 법인과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업무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코로나 2단계 격상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해 도매시장법인에서 TF를 구성하고 비대면 거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니세 유통총괄팀장은 도매시장법인과 공사가 이렇게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즉에 가졌어야 했는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 준 동화청과에 감사하다일회성이 아닌 지속해서 법인과 공사가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관리본부 배성호 이사는 아직도 시장 내 농산물 등급 간소화가 필요한 품목이 매우 많다. 특히 감자, 고구마 품목의 경우 천차만별의 등급으로 추가 유통비용 발생과 물류 시간 지연 등 시장 내 유통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관계기관을 통한 농산물 등급 간소화 및 파레타이징 거래가 매우 시급한 품목이라고 공감하고, 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서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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