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에 맞는 현장형 행정력 발휘
화순군, 코로나19에 맞는 현장형 행정력 발휘
  • 구봉우 본부장
  • 승인 2020.12.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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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비대면 농업 교육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농업인대학 등 비대면 교육 운영 사례 호평

[농축유통신문 구봉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해 집합 교육 운영이 제한적인 가운데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사진=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해 집합 교육 운영이 제한적인 가운데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아 현장형 행정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추진한 비대면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이에 군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찾던 중 지난 5월 가장 먼저 농업인대학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군이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된 데에는 교육과정별 밴드를 개설해 교육생 모집, 동영상 교육, 시험을 밴드에서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 시기별 품목별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 참여율 제고, 농업인의 온라인 학습 역량 향상, 교육 성취도 제고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토론식 교육이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추진, 강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농업인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고 2개 과정 53회 강의 중 28회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품목별 농업 기술교육·강소농 전문 교육·집콕 요리조리 교육 등 농업인 교육 8과정 24, 화순음식 온라인 전시회(1)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2021년도 1월부터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유튜브,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230일까지 강소농 전문교육 10, 품목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 8회를 비대면으로 운영,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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