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관리원, 클린 축산환경 만든다
축평원-관리원, 클린 축산환경 만든다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2.3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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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업무협약(MOU) 체결상호협력 통한 혁신사례 기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선다.

축평원과 관리원은 지난 28일 클린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산전문기관으로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축산환경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조했다.

축평원은 축산농가 성장사다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한우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등급판정 컨설팅 및 농가 환경 개선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축산환경 관련 자료를 농가에 배포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활용해 직원들의 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평원과 농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축평원과 상호참여하기 위해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축산농가의 사후관리 방안을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산 관련 기술·지식·인력을 공유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환경 관련 혁신 사례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축산환경 개선과 국민의 먹거리 안정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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