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5회 연속 CCM 획득…‘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업’
선진, 5회 연속 CCM 획득…‘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업’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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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선진FS, “선진화된 소비자중심의 기업 활동 이어나갈 것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선진이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재인증을 이어오며 소비자중심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경영 활동을 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진은 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2010년 최초로 CCMS 인증을 획득한 후, 상시 CCM 추진 TF를 통해 CCM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2년마다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이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변경된 후에도 선진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5회 연속 재인증을 이어오며 소비자 의견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진은 식육유통BU장을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CCM 운영 조직을 재정비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해 CCM 관리 매뉴얼을 개정했다.

또한, 2018년 재인증 심사 당시 지적사항에 따라 제품과 홈페이지 등 대고객용어를 통일하고, 소비자클레임의 프로세스를 일원화했다.

특히 식육BU에 전담조직인 CCM 운영사무국을 구성해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에서 수집되는 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 또한, 2021CCM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FS는 보완점으로 지적된 24시간 상시 VOC 체계를 갖추고, CCM 관리 매뉴얼을 전면 개정했다. 선진FS 역시 2013CCM으로 변경된 후 현재까지 5회 연속 2년마다 재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윤주만 식육유통BU 상무는 축산농가와 소비자, 임직원 등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선진화된 소비자중심의 기업 활동을 위해 소비자 의견을 놓치지 않고 청취·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CCM은 식육유통을 담당하는 선진과 육가공을 담당하는 선진FS뿐 아니라, 하림그룹 내 하림, NS홈쇼핑, 팜스코 등 대기업 101개 사(식품회사 46개사)와 휴롬, 제이케이푸드 등 45개의 중소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31개의 공공기관 등 총 177개사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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