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가시적 인권경영 성과 나타나
KREI, 가시적 인권경영 성과 나타나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1.0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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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영향 평가 결과, 종합점수 향상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인권 영향 평가가 전년 대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REI가 발표한 인권 영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관운영 면에서 종합점수가 87.3%로 전년(77.9%)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주요사업에 있어 89.0%로 전반적으로 인권지표 달성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장 내 인력 구성원의 다양화로 직장 내 인권침해 문제 발생 우려와 함께 연구수행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지자체와 갈등, 환경보존 문제 등 다양한 인권 이슈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인권 위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인권경영 체계화를 목표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경영 전담조직 체계를 정비해왔으며, 이번 평가도 이런 운영 활동 측면에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KREI 관계자는 “향후 2020년 인권경영 기본계획안에 따라 2021년부터 ‘인권경영 내재화’ 단계로 가기 위해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이해관계자의 인권 이슈를 상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중장기 개선과제를 실행해 가시적인 인권경영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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