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자재분석, 농식품분석, 농기계 검정 등의 진행상황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4일부터 농자재분석, 농식품분석, 농기계 검정을 의뢰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성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온라인 접수, 진행상황 및 성적 확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새 기능을 넣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분석검정 홈페이지에는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한 이후에 대면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분석·검정을 의뢰한 고객들이 진행상황 뿐 아니라 최종 시험성적까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석검정을 수행하면서 생성되는 자료의 관리, 시험에 사용된 분석장비·시약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을 함께 개선했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개선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으로 농산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재단은 끊임없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