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그로, 잿빛곰팡이 잡는 신제품 출시
글로벌아그로, 잿빛곰팡이 잡는 신제품 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01.0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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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성분으로 해결친환경 농업 걱정 끝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겨울철 농가들의 여러 골칫거리 중 하나는 단연 잿빛곰팡이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전문약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약제 연용으로 인해 저항성 발생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경우에는 잔류가 걱정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잿빛곰팡이병은 작물의 상품성을 감소시켜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다. 토양을 멀칭하고 관수 조절 및 배수 조절을 통해 과습 상태를 줄일 수 있다면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식과 과번무를 피하면 잿빛곰팡이 병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잿빛곰팡이 병이 번지기 시작한다면, 전문약제를 통해 병을 방제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노재틴은 천연 약초물질인 오레가노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오레가노의 오일의 뛰어난 살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잿빛 곰팡이병의 병원균인 보트라이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기존의 화학농약의 80% 수준에 육박하는 방제가를 나타내기 때문에 효과 또한 우수해 많은 농민들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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