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본격 추진
충북도, 2021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1.1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수리시설개보수, 농업기반시설 47개소 정비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올해 농지, 농어촌용수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예산 252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용수 개발 등 농업생산기반 개량사업과 간척과 매립 등을 하는 농지확대 개발사업, 농업 주산단지 조성과 영농시설 확충 사업 등이 해당된다.

사업 대상과 투입금액은 시군 수리시설 개보수 17개소에 51억 원이 투여되며, 대구획 경지 정리 4개소에는 49억 원이, 밭 기반 정비 5개소에 27억 원, 소규모 배수개선 4개소에 12억 원, 가뭄대비 농업용수 정비 8개소에 10억 원, 소규모 용수개발 1개소에 5억 원, 지표수 보강개발 8개소에 98억 원이 배정됐다.

이번 사업은 각 시군에서 마을 수요조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사업 중 호우·가뭄 등 재난안전 취약지역과 다수 주민 수혜 정도 등을 검토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관은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호우·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