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10년-3천 시간’ 무상 품질보증 시행
대동공업, ‘10년-3천 시간’ 무상 품질보증 시행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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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트랙터 엔진·미션 대상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 지속 도입 계획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한해 최장 10년-3,000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

지난 2018년에 대동공업은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있어 5년-1,500시간 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했으며, 이후 3년 만인 지난 1일부터 기간을 2배 늘렸다.

엔진은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해당되며(엔진 주변장치 및 전장부를 제외한 엔진 부품),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 차축 조합부(단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5년-1,500시간)가 해당된다.

대동공업은 엔진 및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랙터에 자체 엔진 및 미션을 채택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엔진과 미션의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고,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 단단히 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외장, 섀시, 전장, 유압, 엔진 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지난 1일부로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세부 사항은 대동공업 홈페이지(daedong.co.kr) 또는 1588-2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태 대동공업 영업총괄 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만큼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로 고객이 대동 농기계를 믿고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순간이 만족스러운 ‘서비스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이번 품질 보증 기간을 확대·시행한다”며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이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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