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확기보다 안정세 보일 듯…벼 재배의향 증가
농경연, ‘농업전망 2021’ 예측 결과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2020년산 단경기 쌀값이 전년(4만 7,963원/20kg)보다 높은 5만 2,500원에서 5만 3,800원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농업전망 2021’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고, 이 같은 쌀값 전망을 내놨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산 생산량이 신곡수요량 대비 부족해 조곡 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단경기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가격 상승 기대 등의 영향으로 농가재고 보유량이 전년보다 많고 정부가 부족한 물량에 대해 산물벼 인도 및 공매 등을 계획(37만 톤)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지난해 수확기(5만 4,121원)에 급상승했던 쌀 가격은 점차 안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올해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72만 8,000ha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논 타작물재배사업이 종료되는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타작물로 전환됐던 일부 면적이 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수확기 조곡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벼 재배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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