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협사료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농협사료가 국제 곡물가 급등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료비 부담을 덜고자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 국제 곡물가(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급등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변동성 심화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부실시계획을 논의 했다.
농협사료는 곡물가 급등 및 원료수급 차질 등은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결됨에 따라, 단계별 비상경영을 통해 축산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농협사료는 긴축경영을 위한 예산관리 강화, 외환리스크 관리, 고정투자 효율화 방안 마련 등 원가·비용 절감을 위한 비상경영대책의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축질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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