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서비스’, 유치원도 사용해보세요
‘맘편한서비스’, 유치원도 사용해보세요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1.29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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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맘편한서비스제공 범위 확대

‘맘편한서비스’의 URL, QR코드와 학교홈페이지 연계 프로세스 <제공=축산물품질평가원>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게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맘편한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게시 의무가 기존 초··고등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된다.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학교급식법이 개정되면서 어린이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 것이다.

이에 축평원은 전국 학교에서 검수한 국내산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맘편한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유치원 홈페이지에서 학교급식용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월부터 초··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맘편한서비스를 연계한 URLQR코드를 제공하고 있는 그 범위를 올해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해 유치원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신규이행대상자는 유아교육법2조에 따른 전국 유치원이며,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아 수 100명 이상 규모만 해당된다.

대상 유치원은 식당에서 조리되는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에 대해 유치원 홈페이지 또는 급식장소에 이력번호를 게시해야 한다.

맘편한서비스는 거래증명종합포털에서 로그인 한 뒤 생성된 URL 또는 QR코드를 유치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활용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게시 확대로 학교급식 대상 축산물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맘편한서비스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이력번호 게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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